로꼬가 이번에 의경으로 입대를 하게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로꼬 입대부터 로꼬의 프로필까지 다양하게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로꼬는 자기가 로꼬인데, 누가 자기보다 더 미칠 수 있겠느냐? 하는 가사로도 유명하죠~ 또한 그는 엠넷의 기획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를 사실상 사람들이 도박과도 다름없다고 평하던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쇼미더머니를 끌어간 래퍼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이름은 권혁우로, 쇼미더머니의 첫 우승자이죠. 현재 AMOG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쇼미더머니의 첫 시작에서 일반인의 신분으로 다양한 언더래퍼들을 제치는데 성공했는데요. 대단한 무대 중 하나를 꼽자면 본선 첫 공연 2화를 보면 전설의 무대를 만들어냈는데요. 송래퍼와의 경쟁을 펼치다가 MC스나이퍼가 결국 로꼬를 택해 오른 무대에서 엄청난 인상을 주기도 했죠.
처음치고는 랩의 수준도 수준이지만 인상이 너무 강하게 다가왔죠. 이 당시에 스나이퍼가 선택하지 않은 송래퍼는 나중에 스나이퍼 사운드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송래퍼가 못했다기 보다는 로꼬의 인상이 너무 강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미래가 보이지도 않는 사람을 자기 소속에 넣어줄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슈스케처럼 매 무대마다 무대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는 걸 보여줬고, 탑밴드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활동하고 있는 가수가 난입했을 때 프로그램이 어떻게 망하는지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쇼미더머니의 경우 로꼬가 일반인 참가자로써 엄청난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경쟁프로그램에 활력을 띄우는데 한 몫 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경우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보통 이름없는 래퍼나 가수들은 더욱더 이름을 알리기 힘들어지는데 말입니다. 그 교두보를 놓아줬다는 점에서 칭찬할만합니다.
시청률만 따지고 봤을 땐 쇼미3가 가장 높았지만, 시즌1을 회상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임팩트가 컸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시즌 1이 낳은 아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로꼬는 그래서 그만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 덕분이지 시즌4에서는 평가자 겸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죠.
쇼미더머니 이후 그의 모습들
다른 오디션 프로에서 우승한 사람들의 이후 부적응과는 달리 레이블에도 들어가고 믹스테잎도 내는 등 나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노래에 피처링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고, 현재는 박재범 and DJ 펌킨이 공동 대표로 있는 AOMG에 들어가있는 상태이죠. 즉,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바로 오버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서서히 발전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쇼미더머니 우승 후 새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전혀 도움을 받지도 못하고 활동 중에 학교 선배이자 같은 비비드 크루원인 그레이의 소개로 박재범을 만나게 되는데요. 박재범이 계약 해지 위약금까지 지원해주면서 AOMG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금액은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벌게된 돈으로 모두 바로 갚았다고 하네요.
2015년에는 여자친구 유주와 우연히 봄을 내면서 차트 1위를 단숨에 휩쓸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