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감독이 반민정 조덕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명작 감독으로 영화를 인기있게 만들면서도 작품성을 동시에 챙기기로도 유명하죠.
먼저 조덕제란 인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 뒤 이 장훈 감독이 뭐라고 언급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덕제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처음 영화 연출부로 일을 시작했는데요. 김기덕 아래에 있는 연출부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김기덕 사단에 포함되어 있던 인물이죠.
추후에는 김기덕의 작품과 연을 끊고 쇼박스에서 투자한 의형제를 통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 영화는 작품성은 당연, 인기도 꽤나 끌어서 충무로에서 집중받는 감독이 되었죠.
그 후 7년 전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명작이지만 인기를 크게 끌지는 못했던 고지전을 만들어내면서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에 다소 무거운 주제와 김기덕 감독의 영화와 동시 개봉한 탓에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영화 평론가들과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대법원에서 판결이 났음에도 조덕제와 반민정의 싸움은 끝이 없는 가운데,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다시 이 사건을 들추어내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장훈 감독은 그와중에 이 사건을 같이 언급하면서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이 그동안은 추악한 감독으로 3년여간 살아왔다면 이제는 더 이상 그럴 수 없다며 운을 떼기도 했는데요. 반민정과 조덕제 둘 중 하나는 소설, 그것도 끔찍한 소설을 쓰고 있다고 밝힌 이후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인지..
장훈 감독은 주위에서 참견하지말고 그냥 인내하라는 말을 듣고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럴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별로 내키지 않았던 말들을 이제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과연 장훈 감독이 앞으로 어떤 말을 꺼내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한편 앞서 방영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조덕제와 관련된 가짜뉴스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다양해지고 체계적이어지는 가짜뉴스들 속에서 사실만을 밝혀내는 이 프로그램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위 여부를 철저하게 가리는데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박민정은 자신이 매일매일 아래로 떨어지는 기분이었으며 그때는 너무 힘든 시기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또한 성추행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방송을 통해 단독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 조덕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매우 긴 글로 그 방영된 사실을 모두 반박했는데요.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아니라 박민정 구하기인것 같다면서 보도 프로그램이라면 더 자세히 취재를 했어야 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이상 종그리였습니다! 앞으로 일단 사건은 더 지켜봐야될듯한데요.
그나저나 날씨도 춥고 그런데 감기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에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되거든요!
벌써 제 주변엔 콜록콜록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만 ㅠㅠ